요리할 때 큰 도움이 되는 요리 기초 상식 1탄

요리할 때 큰 도움이 되는 요리 기초 상식 1탄

요리를 하다보면 레시피를 보고 따라하기 쉽다.
그렇게 하다보면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인지 하지 못하고 요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요리를 할 때 요리에대한 기초적인 상식이 있다면 왜 이런 단계에서 이렇게 재료를 다듬고 넣고 하는지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다.
요리를 배우는 입장이라면 이런 상식을 알아두는 것이 요리에 재미를 더하기에도 좋다.

요리시 도움이 될만한 상식들을 약 3탄에 이어서 연재할 예정이다. 

오늘은 요리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요리 기초상식 다섯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양념도 넣는 순서가 있다.

보통 양념은 기본적으로 설탕 → 소금 → 식초 → 간장 순서
설탕 : 재료를 부드럽게 만들고 이후에 들어오는 다른 양념들을 잘 스며들게 한다.
소금 : 재료 내 단백질을 응고시켜서 맛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식초와 간장 : 가열되면 휘발되며 특유의 맛과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

 





2.채소를 삶거나 데칠 때 주의점

1) 채소를 넣는 타이밍

*물이 끓기전 처음부터 함께 넣어야 하나? VS 물을 끓인 후에 채소를 넣어야 하나?
물이 끓기 전 처음부터 넣기 : 땅속에서 자라는 뿌리채소류와 단단한 채소
*땅위로 자라는 하얀 채소는 언제 넣어도 상관없음,


2) 데친 후 채소 헹구기

단단한 채소 :  헹굴 필까 없음
잎채소 : 찬물로 단시간에 빠르게 식혀야지 감칠맛이 살아 있음

3. 무침

무치는 시간 : 미리 만들면 양념이 겉돌고 물기가 생기기 때문에 먹기 전에 무치기
녹색채소 : 녹색 채소는 살짝 부드러워질 정도로만 데쳐 무쳤을 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한다
딱딱한 채소 : 오이, 무처럼 딱딱한 채소는 소금에 절여 물기를 짠 후 사용하면 무치기도 쉽고 간도 맞다. 그 외 :  콩나물, 숙주, 가지 등은 물기를 자지 않고 건져놓았다가 식혀 무치면 된다.

4. 볶음 요리

볶음요리조리도구 : 바닥이 넓고 두꺼운 것
볶는 순서 : 잘 익지 않는 것부터 볶기 (고기 → 생선 → 채소 → 달걀)
볶을 때 팁 :최대한 빠르게 볶기,  재료와 양념을 미리 준비하여 조리 시간을 오래 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





5. 밥 맛있게 짓기

1) 전기밥솥으로 밥을 할 경우 쌀은 밥을 짓기 30분 전에 물에 불려놓기
* 씻자마자 바로 밥을 지으면 쌀알 깊숙이 수분이 흡수되지 않아 겉만 익고 속은 딱딱하게 된다.
2) 물에 불린 쌀로 밥을 짓고 2~3분 정도 있다가 재가열 한 다음 10~15분간 뜸을 들이면 쌀알 속까지 충분히 열이 전해져 씹는 맛이 부드러워진다.
3) 밥이 다 지어진 뒤 뚜껑을 열고 주걱으로 밑에서부터 뒤섞어 더운 김을 빼면 밥알에서 반짝반짝 윤이 나면서 맛깔스러운 밥이 된다.





아주 간단한 것이지만 이런 미세한 차이가 맛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다음 2탄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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