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비상경보, 무좀 초기 증상으로 자기 검사해보기

여름철 요즘과 같이 비가 많이 올때는 무좀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바로 무좀 비상경보가 켜지는 때입니다.

무좀의 원인

무좀의 원인은 곰팡이입니다. 여름철과 겨울철 각각 무좀이 생길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쉽습니다.

여름철은 세균, 진균의 번식 그리고 땀에 의한 피부자극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땀이 많은 사람이면 더 문제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질환 중 하나가 바로 무좀으로 백선증이라고도 칭합니다.

무좀의 곰팡이균은 우리나라 여름 날씨와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에서는 빠르게 확산이 됩니다.

또한 곰팡이는 전파 또는 떨어져나간 각질에 의해서 전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타인으로 부터 옮을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영장, 사우나 같은 곳에서도 쉽게 점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은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집에서 자가진단을 통해서 무좀을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1.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벗겨지거나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남.

2.무좀이 오래 되다 보면 가려운 증상은 없이 주로 발바닥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발바닥이 두터워지는 경우가 발생

3.발가락 사이나 옆, 발등 쪽으로 물집이 생기고 빨개지면서 많이 가려운 경우

4.주로 3∼4번째 발가락 사이가 짖무르고 갈라지며 가려우면서 이차적인 세균감염으로 고름이나 냄새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 진단은 의심스런 피부 부위를 직접 긁어서 그 부분에 곰팡이 균사가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거나 무좀균 배양검사를 통해 실제 관련된 곰팡이 균의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좀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꾸준한 치료가 답입니다.

발 무좀이 치료됐다고 해도 이를 지속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씻고 충분하고 확실하게 건조시키며, 신발은 여러 켤레 바꿔가면서 신고 잘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무좀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 그러므로 피부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