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정리 (먹방, 요리블로거 주목!)

 

맛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정리 (먹방, 요리블로거 주목!)

 맛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오늘은 맛 표현하는 법을 알아보고자합니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는 먹방 컨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고 오래전부터는 요리 컨텐츠가 꾸준한 인기였던 것을 보아하면 우리는 '식'이라는 것에 지대한 관심이 있습니다.

지금 직접 먹을 순 없지만 다른 사람이 먹고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그 맛을 상상해볼수 있습니다. 

어떻게 표현해야지, 더 생생한 표현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미식가들은 어떻게 맛을 표현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맛의 표현

단맛으르 표현하는 방법

달콤하다 : 감칠맛이 돌 정도로 알맞게 달콤하다. 달곰하다. 달금하다.

감칠맛: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맛.

들큼하다 : 조금 단 맛이 있다.

달짝지근하다 : 조금 단 맛이 있다. 들쩍지근하다.

감미롭다 : 단맛이 있다.

달곰쌉쌀하다 : 달면서 쌉쌀한 맛이 있다.

쓴맛 표현 

쌉쌀한 맛: 조금 쓴 맛이 있다.

달곰삼삼하다 : 달면서 삼삼한 맛이 있다.

심심한 맛: 음식 맛이 조금 싱겁다.

달곰씁쓸하다 : 달면서 씁쓸한 맛이 있다.

씁쓸하다: 조금 쓴 맛이 나다.

매운맛 표현하기

맵다: 고추나 겨자와 같이 맛이 알알하다. 

매콤하다 : 냄새나 맛이 가볍게 맵다. 매큼하다. 매움하다. 매옴하다.

맵싸하다 : 맵고 아린 맛이 있다.

아리다. 아린 맛: 혀끝을 찌를 듯이 알알한 느낌이 있다

맵고 짜다.

알알하다: 맵거나 독하여 혀끝이 약간 아리고 쏘는 느낌이 있다.

칼칼하다 : 맵게 자극하는 맛이 있다.

얼큰하다 : 입안이 얼얼한 맛이 있다. 알큰하다. 알근하다. 얼근하다.

아릿하다 : 매운맛 때문에 혀끝이 조금 아리다. 어릿하다.

알알하다 : 맛이 맵거나 독하여 혀끝이 아리다. 얼얼하다.

얼얼하다 : 맵거나 독하여 혀끝이 몹시 아리고 쏘는 느낌이 있다.

알싸하다 : 매운맛이나 냄새 때문에 혀나 콧속이 알알하다.

짠맛을 표현하는방법

짭짤하다 : 감칠맛 있게 조금 짜다. 짭짜래하다. 짭짜름하다. 짭조름하다.

찝찔하다 : 감칠맛이 없이 조금 짜다.

간간하다 : 먹기 적당한 정도로 간이 짭짤하다.

신맛을 표현하는 방법

새콤하다 : 조금 시다. 시금하다. 시큼하다. 새큼하다. 새곰하다.

새척지근하다 : 음식이 쉬어서 약간 새큼하다.

시척지근하다 : 음식이 쉬어서 비위에 거슬리게 시큼하다.

쉬다(음식물이) : 음식 따위가 상하여 맛이 시금하게 변하다.

새콤달콤 하다 :조금 시면서 맛깔스럽게 달다. 새콤달콤하다. 시큼달큼하다.

새콤새콤하다 : 약간 시면서 맛깔스럽다. 시큼시큼하다.

쓴맛을 표현하는 방법

쓰다 : 혀로 느끼는 맛이 한약의 맛 과 같다.

쌉쌀하다 : 조금 쓴맛이 있다. 씁쓸하다.

씁쓰름하다 : 맛이 제법 씁쓸한 듯하다.

씁쓰레하다 : 맛이 제법 쓰다.

떫은 표현 

떫다  : 설익은 감의 맛처럼 거세고 텁텁한 맛이 있다.

떫더름하다 : 몹시 떫다.

떠름하다 : 맛이 약간 떫다.

싱거운 표현 

싱겁다 : 음식의 간이 보통 정도에 이르지 못하고 약하다

밍밍하다 :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 맹맹하다.

덤덤하다 : 음식 맛이 싱겁고 밍밍하다.

심심하다 : 맛이 조금 싱겁다.

삼삼하다 : 간이 싱거운 듯하면서도 맛있다.

비린맛 표현 

비리다 : 배리다.

비릿하다 : 조금 비린 맛이 있다. 배릿하다.

그 외의 맛

누리다 : 누린내가 나다.

노릿하다 : 조금 노린 맛이 있다.

누릿하다 : 조금 누린 맛이 있다.

고리다 : 고약한 발고랑내나 삭은 젓갈 냄새가 나다.

고릿하다 : 조금 고린 맛이 있다.

꾀리하다 : 젓갈 냄새가 심하게 나면서 맛이 있다.

고소하다

구수하다 : 맛이나 냄새가 비위에 당기도록 좋다.

꼬소롬하다 : 몹시 고소한 맛이 있다.

담백하다 : 맛이 산뜻하다. 담박하다.

시원하다 : 국물 맛이 산뜻하다.

담담하다 : 맛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개운하다 : 입맛이 산뜻하다.

상큼하다 : 맛이 향기롭고 시원하다.

맛깔스럽다 : 음식맛이 입에 맞다.

사근사근하다 : 씹히는 맛이 연하다. 서근서근하다.

감칠맛 나다 :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입안에 감도는 맛이남는다. 

대표 미식가에게 배우는 맛표현 법

이영자

- 음식을 그려내고 소리도 다 표현을 하면서 맛을 표현합니다. 

신동엽

- 음식이 익어가고 만들어가는 소리를 잘표현합니다. 

- 어렸을 적의 추억 혹은 지난 자신의 추억과 함께 연상시킵니다.

- 음식을 비유에 잘합니다. 

예) 나물을 먹을댄 봄이 들어간다. 등

백종원

- 새로운 음식은 아는맛과 비교하여 모두가 그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합니다. 

음식의 맛을 표현하는 것은 잘 몰라도 되나 자신의 경험과 빗대어서 생생하게 음식의 모습과 소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간다면 직유법, 은유법을 활용해서 비유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 맛표현이 조금 더 풍성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맛을 표현하는 습관을 한번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