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에스프레소 먹는법

< 에스프레소(Espresso) >

'빠르다'라는 의미를 지닌 에스프레소는 증기를 압축해 짧은 순간에 추출한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

오히려 빠른 시간에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이 적고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모든 커피 음료의 베이스

크레마(crema)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 생기는 옅은 갈색의 크림층, 황금빛 거품
커피 오일과 향이 주성분으로 잘 추출된 에스프레소는 크레마의 두께가 2-4mm
보통 30ml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 약 4mm 정도의 두께로 황금색의 크레마가 형성되면 좋은 에스프레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크레마 색이 너무 연하면 추출시간이 짧은거고 너무 진하면 과하게 추출을 한겁니다.



< 에스프레소 종류 > 

카페 에스프레소 :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순수한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솔로 : 에스프레소 1잔
에스프레소 도피오 : 에스프레소 2잔, 더블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룽고 : 에스프레소를 긴 시간동안 물을 2배로 추출한 커피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 가장 진하게 추출된 소량의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레귤러 :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부은 커피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좀 더 많이 부어 연한 커피
에스프레소 콘파냐 : 에스프레소에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 


< 에스프레소 먹는 법 >

보통의 경우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잔 받침과 에스프레소잔, 그리고 스푼과 설탕을 함께 제공해주는데요. 


설탕을 넣고 잘 저을 수 있도록 스푼이 제공됩니다.

에스프레소가 나오면 스푼으로 잘 저어서 크레마와 수용성 성분이 충분히 섞이도록 한 후 마시는 것이 포인트.

잘 추출된 에스프레소에는 크레마가 많이 떠 있습니다.

제공된 에스프레소를 그대로 마실 경우 먼저 닿는 크레마의 지용성 성분이 혀에 코팅이 되어 다른 수용성 성분들의 자극을 막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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